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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우진 (공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89집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463 - 49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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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인류세’의 위기에 대응하여 교육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바로 유네스코가 표방하는 ‘미래생존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이 글은 현재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양대 패러다임인 ‘세계시민교육’과 ‘생태시민교육’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그 한계를 살펴보았다.
‘세계시민교육’은 오늘날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공통된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지는 미래사회를 모색하기 위해, 학습자에게 ‘세계시민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다. 하지만 이 세계시민은 지구위험시대에 분명한 한계를 내보이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 교육은 ‘이성적 행위를 할 수 있는 인간’만을 존엄하고 가치롭게 여길 뿐, 그러한 능력을 지니지 못한 ‘비인간 동물과 자연계에 대한 경멸적 인식’을 내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생태시민교육은 ‘영토성을 넘어서는 교육’으로 지구위험시대에 분명 여러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인간과 자연을 대립적으로 인식’하고 ‘자연은 도구에 불과하다’는 ‘인간중심주의와 인간우월주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처럼 ‘세계시민교육’과 ‘생태시민교육’ 모두 그 근간에 인간중심적이고 인간우월론적인 사고가 자리하고 있었다. 이 글은 마지막으로 지구위험시대를 맞이하여 요청되는 교육의 방향에 대해 탐색해 보았다. 그 교육의 방향은 유네스코가 2050년까지 이루겠다는 ‘미래 생존을 위한 교육:지구와 함께 되기 위한 배움’이라는 7가지 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미래 생존을 위한 교육’은 ‘생태적 역량을 지닌 지구인(earthling)을 양성하는 교육’이요, ‘지구(생태계)와 하나가 되는 배움을 실천하는 교육’이다. ‘미래 생존을 위한 교육’이라는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교육은 인류에게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실행해야만 하는 교육인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고귀하지만 결함이 있는 세계시민교육
Ⅲ. 여전히 인간우월론적이고 인간중심적인 생태시민교육
Ⅳ. 맺음말: ‘미래 생존을 위한 교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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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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