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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백철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76호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33 - 52 (20page)
DOI
10.18658/humancon.2025.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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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들어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창작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비록 사극이 창작물이어서 낱개의 사실을 모두 고증할 수 없다고 할지라도 사료와 명백히 다른 묘사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면 이 역시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첫째, 학계와 사극의 간극이다. 불행히도 외세에 의해 국망을 겪으면서 식민주의역사학이 도입되었다. 우리가 냉철히 과거역사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무방한 일이다. 하지만 비판이라는 이름하에 실제로는 일본제국주의 시각을 답습하고 있지 않은지 최소한의 점검은 필요하다. 둘째, 사료와 전혀 다른 사건묘사이다. 이는 한번 연구자료나 사료를 오독하여 제작하자 이후 아무런 검증없이 지속적으로 전작을 모방해서 생겨난 일이다. 셋째, 시대상과 다른 사사구조의 반복활용이다. 독살설은 사료가 거의 없고 영웅사관에 기반한 서사구조는 개연성이 너무 떨어진다.
결과적으로, 사극제작에서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하는 방식이 생각보다 아직 전문적이지 못한 듯하다. 그러나 작가나 연출자가 독창적 주제의식을 가진 작품을 만들고 여기에 학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시대배경의 개연성까지 더해진다면 사극의 창작성은 얼마든지 담보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학계와 사극의 간극
Ⅲ. 사료와 다른 사건묘사
Ⅳ. 반복되는 서사구조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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